울산경제진흥원, 지역기업 사무공간 무상임대 연계 서비스 실시

김귀임 기자 / 기사승인 : 2021-03-03 14:5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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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연민 울산경제진흥원 원장.
울산경제진흥원(원장 김연민)은 올해부터 기업민원처리센터에서 지역의 유휴공장, 사무공간을 무상으로 임대하고자 하는 임대주들과 공간을 필요로 하는 지역 중소기업을 연계해 주는 새로운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울산경제진흥원은 ‘울산 KTX 월드메르디앙12’ 건물의 3층과 4층이 그 첫 번째 사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기업민원처리센터는 2005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확산 등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기업민원처리센터 활성화 계획을 수립해 서비스 다양화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울산경제진흥원은 3월4일 목요일 오전 10시, 본 건물의 시공사인 ㈜일군토건과 시행사인 ㈜스카이와의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3층, 4층 3400㎡, 36개소의 사무실을 3층부터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아 기업들에게 연계할 계획이다.

이번 두 기업의 공간 무상임대 결정은 지역 기업들과의 동반성장을 통해 KTX 역사 주변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으며 최소 3억원을 기부하는 것과 동일한 가치가 있다.

KTX 역사 주변은 올해 울산전시컨벤션센터의 개장이 예정되어 있어 향후 유동인구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고, 서울 경기지역으로 출장이 잦은 기업들의 경우 지역적인 장점이 있어 필요한 기업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또한 울산지역에 기업부설연구소나 지사를 설립하고자 하나, 고정비를 투자하는 것이 부담이 되어 망설이던 기업들에게도 부담없이 울산지역 거점을 만들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수도 있다.

김연민 울산경제진흥원장은 “지역 경제가 어려워짐에 따라 유휴공장과 사무공간이 늘고 있는데, 건물주들이 건물을 비워두지 말고 일정기간동안 지역기업들에게 제공하게 되면 관리비를 충당하면서도 기업들에게 도움을 주어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이번 서비스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귀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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