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의원 “문 대통령 신년사, 지지층만 겨냥한 ‘그들만의 말잔치’”

김종윤 기자 / 기사승인 : 2021-01-11 14:4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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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현 국회의원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울산남구을)은 11일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사에 대해 “홍보용 코멘트를 짜깁기 해, 지지층만을 겨냥한 ‘그들만의 말잔치’에 불과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혹시나’ 했던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사는 ‘역시나’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임기 중 사실상의 마지막 신년사임에도 ‘국민통합’의 메시지는 온데간데없고, 실패한 ‘마이웨이’식 국정 기조를 바꿀 생각이 전혀 없음을 선언한 독선과 아집”이라며 “반대진영 국민과 야당과의 통합은 아예 포기해 버린 모양”이라고 지적했다.

이어서 김 의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속에 국민의 일상이 멈추고, 전·월셋값 폭등, 일자리 대란 등 경제정책의 실패로 먹고사는 문제가 눈앞의 현안이 돼있는데도, 장밋빛 미사여구로 큰소리만 뻥뻥 내지르고 있는 모습에서 답답함 마저 느낄 정도”이라고 비난했다.

김 의원은 남북 문제에서도 “북한의 현재 도발 움직임에 대해서도 경고하기는 커녕 도리어 평화를 구걸하는 용어만 무성하다”며 “가장 중요한 원칙인 ‘북한 비핵화’ 없이 종잇 조각에 불과한 협약만으로 평화가 온다고 믿는 것은 몽상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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