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코로나19 고용 대응 4대 특별지원사업 추진

김귀임 기자 / 기사승인 : 2020-04-08 14:3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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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급휴직 근로자, 프리랜서 등 10일부터 접수
▲ 울산시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저소득 무급휴직 근로자와 고용안전망 사각지대에 있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프리랜서를 위해 ‘코로나19 고용 대응 4대 특별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울산시(시장 송철호)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저소득 무급휴직 근로자와 고용안전망 사각지대에 있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프리랜서를 위해 ‘코로나19 고용 대응 4대 특별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저소득 무급휴직 근로자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및 프리랜서 ▲직업훈련과정(140시간 이상)이 중단된 훈련생 ▲일자리를 잃은 일용직 등으로 1만3700여 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사업에는 국비 70억원과 시비 100억원 등 총 170억원이 투입된다.

주요 지원 내용은 먼저 저소득 무급휴직 근로자 지원을 위해 40억원을 투입해 코로나19로 인해 조업이 중단된 50인 미만 사업장에 근무하는 무급휴직 근로자 3800여 명에게 1인당 일 2만5000원, 월 최대 50만원, 2개월간 고용안정지원금을 지원한다.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은 학원·문화센터 강사, 방문학습지 교사 등 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 프리랜서 8600여 명에게는 90억원을 투입해 일하지 않은 일수(인당 일 2만5000원) 또는 소득감소 기준으로 월 최대 50만원의 생활안정지원금을 2개월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직업훈련과정(140시간 이상)이 중단된 훈련생 400여 명에게는 1억원을 투입해 훈련수당에 준하는 금액인 12만원을 2개월 간 지원한다.

끝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일자리를 잃은 일용직 등을 대상으로 1인당 180만원 상당의 공공 단기 일자리를 최대 3개월간 제공해 실직자의 생활안정을 도모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과 방법은 울산시 누리집(www.ulsan.go.kr)의 공고문을 통해 지원 대상과 구비 서류 등을 확인하고 10일부터 20일까지 신청자 주소지와 상관없이 (재)울산일자리재단 또는 가까운 시와 구·군 일자리지원센터 등에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정부의 긴급 고용 대응 특별지원사업이 지역 수요에 미치지 못함에 따라 더 많은 저소득 근로자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시비를 추가로 지원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저소득 근로자의 생활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귀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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