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방문 後 '덕분에 챌린지' 동참한 차은우 자필 사과문에 '이것' 없었다

주준영 기자 / 기사승인 : 2020-05-19 14:3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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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스트로 공식 트위터
그룹 아스트로 차은우가 자필 사과문을 공개했다.

 

19일 아스트로 공식 SNS에는 "안녕하세요 차은우입니다"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자필 사과문 캡처본이 게재됐다.

 

차은우는 사과문을 통해 "많은 의료진분들과 국민 분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덕분에 챌린지'에도 참여했던 제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지 못하고, 안일하게 지인들과 이태원의 식당과 바에서 모임을 가진 것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전날 차은우가 BTS 정국, NCT 재현, 세븐틴 민규 등과 함께 지난달 25일 오후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이태원 음식점 1곳과 유흥시설 2곳을 찾았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거센 논란이 일었다.

 

최초로 이들의 이태원 목격담 루머가 확산됐을 당시 소속사는 부인하거나 '사생활 보호'를 이유로 확인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내놓았으나 실명 보도가 이어지자 뒤늦게 사실을 인정하며 빈축을 샀다.

 

소속사의 문제 이외에도 아티스트 본인의 행보도 비판 대목으로 떠올랐다. 차은우는 지난 2일 코로나19 의료진의 노고를 알리는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으나 며칠 전 이태원에서 유흥주점 모임을 가졌던 사실이 알려지며 이중적 태도라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이에 대해 차은우도 자필 사과문으로 직접 언급하며 고개를 숙였다.

 

하지만 차은우에 대한 비판 여론은 외부활동 문제도 꼬집었다. 코로나19 검사 음성 판정이 나왔어도 잠복기 등을 고려해 차은우는 2주간의 자가격리가 권고되지만 다양한 공식 외부활동을 했다는 것이다. 

 

차은우의 사과문에는 위의 내용이 빠졌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지 않고 동료들과 모임을 가졌다는 것에 대해 반성의 뜻을 비췄으나 모임을 가진 후에도 방역 지침을 성실히 이행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단순 권고로 넘어간 모양새다. 

 

한편 이날 함께 이태원을 찾은 것으로 확인된 NCT 재현 역시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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