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매곡천 친수환경조성 및 경관개선사업 준공

박기민 기자 / 기사승인 : 2020-10-27 14:2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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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개천, 산책로, 분수 조형물, 경관조명 등 설치
▲ 이동권 울산 북구청장(우측)은 지난 26일 열린 매곡천 경관개선사업 준공식에서 북구 캐릭터 '쇠부리'에게 명예 홍보대사 위촉장을 전달했다.
울산 북구청(청장 이동권)은 26일 오후 6시 매곡천 와우시티교 아래에서 매곡천 친수환경조성 및 경관개선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은 농소 1·2·3동 주민들이 꾸미는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분수·조명 퍼포먼스, 경과보고, 테이프커팅 및 시설 관람 등으로 이어졌다.


 


북구는 지난 2018년 7월부터 매곡천 와우시티교부터 신천교까지 친수환경조성 및 경관개선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총 사업비 45억원을 들여 실개천과 분수 조형물, 경관조명 등을 설치했다.

우선 건천인 매곡천에 실개천을 만들어 항상 물이 흐르게 했다. 동천으로부터 유지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관로 1km를 매설해 770m의 실개천을 조성했다.

실개천 주변으로는 산책로를 조성했으며, 구조인 산까치 조형물을 활용한 분수, 기박산성 봉화를 표현한 봉화 분수 등 볼거리를 만들었다.

또 민들레 홀씨 조명, 반딧물 조명, 와우시티교와 신천초등학교 인도교 교량 조명 등 야간 경관조명도 더했다. 

 

특히 소통과 공감, 희망을 뜻하는 3개 물기둥이 하나가 되는 물빛 기둥은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또한 산책로에 벤치를 설치하고, 음악이 흐르게 했으며, 주변으로는 꽃나무를 심어 주민들이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동권 구청장은 "매곡천 친수환경조성 및 경관개선사업은 지역의 역사를 간직한 곳을 주민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매곡천이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는 지역을 대표하는 친수공간이자 쉼터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 사업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시설물을 관리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북구는 앞으로 공중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광장 등 문화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박기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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