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메리요양병원, 코로나 백신 접종 전 환자‧의료진 등 사전 전수조사

김승애 기자 / 기사승인 : 2021-01-20 14:2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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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회제한으로 인한 스트레스 및 불만 해소
▲ 우아의료재단 반구동길메리요양병원, 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은 18일 코로나 백신 접종 전 선제적으로 사전 전수조사에 돌입했다.

▲전병찬 우아의료재단 대표원장
우아의료재단(대표원장 전병찬) 반구동길메리요양병원(병원장 송의수), 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병원장 김원배)은 18일 코로나 백신 접종 전 선제적으로 사전 전수조사에 돌입했다.

길메리병원 의료진들은 긴급 코로나 방역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입원환자, 의료진 및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전 전수 조사를 시작했다.

사전 전수 조사는 입원 환자 중 90세 이상 초 고령인 분, 과거 백신에 알레르기 반응 병력이 있는 분, 현재 고열이나 폐렴 등 중증질환을 앓고 있는 분은 일괄적으로 투여하기가 어렵다는 의료진 판단 하에 진행됐다.

현재 대한민국은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모더나, 얀센 등 백신이 도입 예정이며 이 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해 식약처에서 허가심사절차가 진행 중에 있다.

한편 국내 요양병원 환자 및 의료진‧직원은 총 103만명으로, 우아의료재단 길메리병원의 백신 접종 대상자는 470여 명이다.

전병찬 우아의료재단 대표원장은 “전수 조사 결과가 나오면 효율적인 백신접종을 수행하기 위해 울산시 보건당국과 협의하겠다”며 “장기간 면회제한으로 스트레스가 극도로 쌓여 있는 입원환자와 가족들에게 코로나19 백신이 해법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승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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