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명대사 유정

울산종합일보 / 기사승인 : 2019-10-10 14: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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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종합일보-홍성조의 역사‧문화이야기 26
▲ 사명대사 유정 동상
사명대사 유정은 1544년 10월17일 밀양군 무안읍 고라리에서 태어났으며, 조선중기 고승으로 속명은 응규, 호는 사명당이다.

부모님을 일찍 여의고 김천 직지사로 출가해 신목의 제자가 됐다.

1592년에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조정의 근왕문과 휴정의 격문을 받고 의승병을 모아 순안으로 가서 휴정과 합류했다.

의승도대장이 되어 평양성탈환의 전초역할을 하였으며 평양을 수복하고 도원수 권율과 의령에서 왜군을 무찔렀다.

▲ 사명대사 유정 안내판
1594년(선조27년) 왜장 가토기요마사의 본진을 네차례 들어가 휴전협상을 했고, 정유재란때는 울산과 순천에서 전공을 세우기도 했다.

전쟁이 끝나자 1604년(선조37)국왕의 친서를 휴대하고 일본에 건너가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만나 강화를 맺고 전란때 잡혀간 조선인 3000여 명을 인솔해 귀국했다.

해인사에서 입적했고 밀양의 표충사, 묘향산의 수충사에 배향됐다.

본 동상은 사명대사(1544~1610)의 국난극복의지와 애민정신을 기리기 위해 밀양시민이 뜻을 모아 1971년 4월25일 건립한 것이며, 지금도 사명대사의 호국일념을 본받고자 전국각지에서 관광객들이 모여들고 있다.

글 정리 : 울산종합일보/신문 홍성조 발행인, 대표이사
사진 : 최상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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