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땅 구매해라” 직원 속여 매매 대금 챙긴 기획부동산 업자 실형

김승애 기자 / 기사승인 : 2021-01-13 14: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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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원들에게 회사 소유 땅을 사라고 속여 토지 매매 대금 5억원을 가로챈 기획부동산 업자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직원들에게 회사 소유 땅을 사라고 속여 토지 매매 대금 5억원을 가로챈 기획부동산 업자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4단독 김정석 부장판사는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A씨에게 징역 1년 10개월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2017년 기획부동산 업체를 운영해 자신의 직원 등에게 회사 소유 토지를 구입하라고 속인 뒤 5억2천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기소됐다.

또한 A씨는 토지 매매 명목으로 받은 돈을 회사 운영비로 썼으며, 해당 토지는 넘겨주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아직 피해 금액을 대부분 변상하지 않았으나 부당이익 전부를 개인적으로 챙기지 않은 점을 고려했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다.

김승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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