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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남구보건소는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를 상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
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 섭취에 있어 상대적으로 취약한 임신부 및 출산, 수유부, 영·유아를 위한 건강관리 지원서비스로 대상자의 영양불균형 상태를 개선하고 산모의 건강한 출산은 물론 태어날 아기의 원활한 발육과 성장에 도움을 주기 위한 사업이다.
남구에 주소를 둔 ▲중위소득 80%이하의 ▲임산부와 66개월 미만의 영유아를 가진 가구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보건소를 방문해 영양평가를 받은 후 ▲영양위험요소(빈혈 등 보건소 검사로 확인)가 발견되면 대상자로 선정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월 1회 영양교육과 상담서비스를 제공받고 대상자의 식생활에서 부족한 영양소 보충을 위해 생애주기와 특성에 따라 6가지 식품 패키지로 구성된 쌀, 감자, 당근, 달걀, 우유 등의 식품을 월 1~2회씩 6개월에서 최대 1년까지 제공받는다.
또한 대상자별 빈혈검사, 신장, 체중측정, 식품섭취조사 등 정기적 영양평가실시와 가정방문을 통한 맞춤형 영양관리도 받게 된다.
참여 희망자는 남구보건소 영양플러스로 문의 후 신청 접수하면 된다.
박기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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