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울산울주군] 도농복합지역 발전방안 집중 공약

서소희 기자 / 기사승인 : 2020-04-10 14: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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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이 며칠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울산울주군 지역구에서는 세대교체의 바람이 불고 있다.

무소속 4선 강길부 의원이 “젊고 역동적인 후진들에게 양보하겠다”며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무주공산이 된 울산울주군은 진보와 보수 후보들의 격전이 예상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영문 후보는 노무현 대통령 비서실 특별감찰반장을 거쳐 법무부 범죄예방기획과장 등을 지냈다.

또 문재인 정권 첫 관세청장으로 검사 출신 최초의 관세청장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특히 공천과정 당시 김 후보는 당내 경쟁 상대를 누르고 단수공천을 따낸 만큼 당의 신임을 받고 있다.

미래통합당 서범수 후보는 울산지방경찰청장을 지냈으며, 지난달 만장일치로 통합당 울산울주군 당협위원장에 선출된 바 있다.

서 후보는 공천 경쟁 당시 가산점 20점을 받은 정치신인 장능인 전 한국당 대변인을 따돌리고 본선 티켓을 따냈다.

도농복합지역에다가 보수성향이 짙은 울산울주군 지역에서는 서 후보에게 유리하다는 전망이 우세하지만, 집권 여당의 프리미엄을 무시할 수는 없어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김 후보는 ‘대한민국 특별군 울주 건설’을 목표로 ▲세계인의 버킷리스트 울주 ▲동북아 신경제 중심 울주 ▲함께 잘사는 상생 도약이라는 3대 비전을 내놨다.

그는 “울주군을 문화관광의 세계적 명소로 만들겠다”며 “반구대암각화 세계문화유산 등재 및 보존 대책 추진, 영남알프스 국립공원화, 간절곶·서생지역 해양레포츠관광특별지구 추진, 언양읍성 조기복원, 태화강국가정원·태화강 백리길·살티공소 등 천주교 순례길 연계, 울주종합관광센터 설립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울주군 산업·연구자원을 강소기업의 메카로 육성하겠다”며 “울산형 실리콘밸리 조성, 강소기업특구 지정, 농촌 6차산업 스마트팜 활성화, 에너지융합 일반산업단지를 원전해체 연곤 산업 메카 육성, 유니스트 인공지능대학원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더불어 ‘함께 잘사는 상생 도약’ 비전 아래 남부권 응급의료체계 구축, 중부권 교통문화 인프라 확충 등을 약속했다.

이에 맞서 서 후보는 “울주에 제2혁신도시를 만들어 공공기관을 유치하고 종합대학을 유치해 울주를 변방이 아닌 울산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울주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제2혁신도시, 공공기관, 종합대학을 유치하고 울주군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하겠다”며 “KTX 역세권 복합특화단지를 거점으로 삼아 첨단산업을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울산외곽순환도로의 조속한 건설과 IC신설, 직통버스 노선을 확대하고 울산-언양 고속도로를 일반도로로 전환해 군민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겠다”며 울주 교통 개선을 공약했다.

또한 “울주의 관광자원과 사람을 연결해 진하 서생일대 서핑 및 해양스포츠단지 개발과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사업 추진, 옹기마을 철도유휴부지 개발을 추진하겠다”며 울주 관광 활성화에 대해서도 약속했다.

국가혁명배당금당 고진복 후보도 국민의 의식주를 국가가 책임지는 중산주의를 바탕으로 “모든 국민에게 매달 150만원을,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220만원의 국민배당금을 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

무소속으로 출마한 전상환 후보는 국회의원 임기 3진아웃제, 급여 및 수당 인하,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주민소환제 실시, 보좌관 및 비서 울주군에서 50% 공개선발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서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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