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학교 미술실·음악실 환경 개선 지원

박기민 기자 / 기사승인 : 2021-01-12 13:22:18
  • -
  • +
  • 인쇄
올해 신규 사업으로 초·중·고교 20곳에 예술 감성 공간 지원
학교 예술교육 활성화 운영 학교 전 초·중·고교로 확대 예정
▲ 울산시교육청이 학교라는 일상 공간 속에서 학생들이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미술실과 음악실 수업 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울산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이 학교라는 일상 공간 속에서 학생들이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미술실과 음악실 수업 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울산시교육청은 올해 새롭게 ‘예술감성 공간 지원 계획’을 세웠다고 12일 밝혔다.

대상 학교는 초·중·고교 가운데 희망학교 20곳이다. 학교당 1000만원으로 모두 2억원을 지원한다. 지원범위는 미술실 환경개선과 학생 작품 갤러리 공간, 음악실 환경개선과 학생 공연장이다.

초등학교는 유휴 시설을 활용한 예술체험 공간 마련을 지원한다. 실내외 예술공연 버스킹 발표 무대를 만들고, 학생 작품 상설 전시 공간과 예술 체험 공간도 마련한다.

중·고교는 예술 수업이 효율적으로 이뤄지도록 미술실은 수도시설 설치를 우선 지원하고, 그 외 작업용 책상, 작품보관장, 작품갤러리 공간 마련도 지원한다. 음악실은 교실 벽, 천장, 창문, 출입문 전체 방음을 우선 지원하고, 악기 보관장 등 기자재 설치와 학생 공연 발표를 위한 공간도 만든다. 


울산시교육청은 공모 방법이 아닌 순차 지원 방법으로 학교에서 지원 신청서를 받아 현장실사를 통해 우선순위를 정할 예정이다. 올해 학교 20곳을 지원하고, 향후 지원 학교를 늘려갈 예정이다.

학생 참여를 높이는 예술발표 공간이나 예술 수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음악실과 미술실 공간을 구성하는 학교에 먼저 예산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울산시교육청은 올해 ‘학교 예술교육 활성화’ 운영 학교를 전체 학교로 확대한다.

학교 예술교육 활성화 사업은 학교 특색에 맞는 음악과 미술 분야의 협업적 예술 활동으로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행복한 학교 문화 기반을 만들고자 진행하고 있다.

운영 학교에는 교내 갤러리 조성과 함께 학교별 특색에 맞는 합창반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19년 학교 50곳, 지난해 학교 70곳을 지원했다.

올해는 교내 갤러리 조성과 합창반 운영 지원을 전 초·중·고교(248교)로 확대한다. 교당 200만 원을 학교 회계 기본운영비에 포함해 운영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미술은 교내갤러리 운영, 학교 공간 디자인 프로젝트 등 미술 관련 동아리 활동을 포함하고, 음악은 교내 합창반, 합창제, 밴드 등 교내 음악 관련 동아리 활동을 포함한다.

울산시교육청은 오는 10월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할 2021년 울산교육문화예술제를 통해 운영 학교 학생들에게 작품 전시와 공연 발표 기회도 제공한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특색에 맞는 예술교육 환경 조성을 지원해 모든 학생이 즐기고 체험하는 보편적인 예술교육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자기 주도적인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수업환경을 꾸준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기민 기자

 

[저작권자ⓒ 울산종합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