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 '물 폭탄'…오늘 온종일 천둥·번개 동반한 강한비

연합뉴스 / 기사승인 : 2020-07-29 13: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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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벗어난 제주에는 폭염주의보
비 내리는 서울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는 27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직원들이 우산을 쓰고 걷고 있다.

 

29일 전국 곳곳에서 또다시 많은 비가 쏟아졌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강원 중남부 일부와 충청도, 전북, 전남 북부, 경북 서부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서울 남부 일부와 대전, 충북, 전라도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다고 밝혔다.

전날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주요 지점별 강수량은 강원도 남이섬 80.5mm, 원주 문막읍 79.0mm, 영월 61.1mm, 충북 제천 백운면 127.5mm, 단양 영춘면 115.5mm, 충주 79.4mm, 전북 임실 신덕면 173.0mm, 전남 영광 141.7mm, 경남 통영 83.4mm, 경북 문경 68.0mm 등이다.

 

전북 진안·순창·고창·정읍·임실, 전남 장성, 충북 단양·제천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져 있다.

 

호우주의보는 전남 담양·함평, 전북 장수·남원·무주·군산·김제·완주·익산·전주, 광주, 강원 영월·평창군 평지·정선군 평지·남부 산지, 충남 천안·공주·청양·서천·논산·금산·부여·계룡, 세종, 충북 청주·괴산·충주·진천·음성·진평·보은·옥천·영동, 대전, 경북 상주·문경·예천에 발효된 상태다.

서울 동남·동북권에 발효됐던 호우주의보는 이날 오전 7시 20분 해제됐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3시까지 충북과 전북, 밤부터 30일 아침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30∼60mm의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빗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강조했다.

비가 내리면서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은 30도를 밑돌겠으나 장마철에서 벗어난 제주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제주는 최근 내린 많은 비로 인해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매우 덥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신경 쓰면서 농업, 축산업, 산업 등의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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