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석산

울산종합일보 / 기사승인 : 2020-10-04 13: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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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종합일보/신문-홍성조의 역사·문화이야기 75

 

▲ 단석산에는 7~8부 능선에서 정상(827미터)까지 갈라진 크고 작은 바위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 김유신 장군이 신라 화랑도로써 본터전에서 문무를 갈고 닦으며 삼국통일의 염원을 꿈꿨던 단석산 정상이다. 본지 홍성조 대표이사가 취재차 현장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단석산은 경주인근에서 가장 높은산(827미터)이다. 김수로왕의 13대손인 김유신은 15세에 화랑이되어 고구려, 백제의 빈번한 침략에 삼국통일의 큰 뜻을 품게 되었다.

서라벌 서쪽산에 있는 석굴(현,단석산 신선사 마애불상군 석굴사원)에 들어가 천지신명께 고구려, 백제, 말갈을 물리칠 수 있는 힘을 달라고 기도하자 김유신의 인내와 정성을 가상히 여겨 비법이 담긴 책과 신검을 주었다고 삼국사기, 동국여지승람, 동경잡지에 소개되어 있다. 

이 신검으로 고구려 백제에 대승을 거두었다고 하며 당시 화랑들이 수도하던 산에는 김유신이 무술연마를 하면서 바위를 베었다고 전해지는데 그 후로 단석산이라는 명칭을 얻게 되었다고 한다.

또 산 7~8부 능선에 4개의 바위가 둘러싸인 'ㄷ'모양으로 높이 솟아 돌방을 이루고 있는 천연굴이 있는데 화랑들이 이 바위굴속에 불상을 새기고 그 위에 인공적으로 지붕을 덮어 석굴사원을 만들었다.

이 절은 신선사, 또는 단석사라고 불렀으며 내부 마애불상은 국보 199호로 지정되었으며 본존불의 높이가 일 장 육 척인 미륵장륙상인 것으로 밝혀졌다.


 


 


 

▲ 7세기 전반기의 불상형식을 보여주는 마애불상은 국보199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본존불의 높이가 일 장 육척인 미륵장륙상인 것으로 밝혀졌다. 안쪽 바위표면에는 반가사유상과 함께 삼존불상이 있으며 삼존불상은 왼손으로 동쪽을 가르키고있어 본존불을 인도하는 독특한 자세를 보여준다. 밑으로는 버선같이 모자를 쓰고 손에 나뭇가지와 향로를 든 공양상 2구가 있으며 모두 불보살 10구가 새김되어 있다.
안쪽 바위표면에는 반가사유상과 함께 삼존불상이 있으며 삼존불상은 왼손으로 동쪽을 가르키고있어 본존불로 인도하는 독특한 자세를 보여준다.


이 밑으로는 버선같이 모자를 쓰고 손에 나뭇가지와 향로를 든 공양상 2구가 있으며 모두 불보살 10구가 새김 되어있다. 

7세기 전반기의 불상양식을 보여주는 마애불상은 신라불교문화의 귀중한 가치로 평가받고 있다.

또 단석산에 있는 현, 신선사는 대한불교법화종에 소속된 사찰이며 7세기경 자장의 제자 잠주가 창건했다고 전하며 김유신이 이 절에서 삼국통일을 위해 기도했다고 한다.


김유신의 기도의 힘으로 얻은 신검으로 이산의 바위굴에서 검술을 닦았는데 칼로 바위를 내리치니 바위가 갈라졌다고 하며 이름을 단석산이라고 했으며 갈라진 틈에 절을 만들어 단석사라 불렀다고 전한다.
 


 

▲ 단석산 신선사는 대한불교법화종에 소속된 사찰이며 7세기경 김유신이 이 절에서 삼국통일을 이룩할 수 있도록 염원을 담아 기도했다는 기록도 있다.
실제 단석산에는 7~8부 능선부터 정상까지 갈라진 크고 작은 바위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으며 김유신 장군과 단석산 그리고 신선암과 마애불상군 석불사에 대해서는 전설, 설화 등을 통해 여러 이야기들이 재밌게 전해 내려오고 있다.

 

글 정리: 울산종합일보/신문 홍성조 발행인, 대표이사

사진.편집: 박기민 기자, 사진: 김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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