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천마총

울산종합일보 / 기사승인 : 2019-11-18 12:5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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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종합일보-역사‧문화이야기 30


▲ 울산종합일보/신문 홍성조 대표이사가 취재차 경주 천마총을 방문했다.
천마총은 경주시 황남동에 조성한 고분공원안 서북쪽에 위치하고 황남동 제155호분으로 관리되어 왔다.

당시 정부의 경주종합개발계획에 의거 황남동 제98호 고분의 내부를 공개하여 관광자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한국 최대형 고분으로 이를 발굴하기 위해서는 이 고분보다 소형의 고분을 발굴해 정보를 얻은후 제98호분을 본격적으로 발굴한다는 방침을 세워 제155호분을 먼저 발굴하게 됐다.

1973년 문화공보부 문화재관리국조사단에 의해 155호분 천마총도 발굴조사를 실시했다.

155호분 천마총도 대형에 속하는 고분이고 당시까지 발굴조사된 고분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고 거의 원형에 가까운 고분이어서 신라의 왕릉급 대형고분에 관한 새로운 정보를 많이 제공했다.



▲ 천마총에서 발굴된 금관, 금제관모, 금제과대가 각기 국보 제188, 189, 190호로 지정돼 있다.

 

고분이 소재한 곳은 경주 중심지이며 주위는 논과 밭, 그리고 민가가 밀집돼 있는 평탄지에 속하고 서천과 남천의 퇴적으로 이루어진 지형으로 토질은 사적토와 냇돌로 이루어져 있다.

고분의 형식은 돌무지덧널무덤(적색목관분)으로 분류된다.

천마총에서 발굴된 금관, 금제관모, 금제과대가 각기 국보 제188호, 제189호, 제190호로 지정돼 있다.



▲ 천마총에서 발굴된 금관, 금제관모, 금제과대가 각기 국보 제188, 189, 190호로 지정돼 있다.

 

경주분지에서의 돌무지덧널무덤이 지증왕대까지 축조되고 그 다음 법흥왕대부터는 서악동 무열왕릉의 후방 왕릉군으로 옮겨가기 때문에 황남동에서의 돌무지덧널무덤의 연대는 6세기경으로 보아도 무방할 것이다.

또 천마총의 묘단, 목곽부, 적석부, 분구 등 구성요소의 규모가 합리적 비례를 취하고 있고 목곽, 수장궤 및 천마도 금관의식 등은 다른 무덤에서 볼 수 없는 발달된 양식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황남동에서는 최후 단계인 6세기 초의 무덤으로 추정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잠정적으로 지증왕의 왕릉으로 추정되고 있다.

글 정리 : 울산종합일보/신문 홍성조 발행인, 대표이사
사진 : 최상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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