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산불, 원인도 다양…계속되는 피해 속 시드니 시장은 불꽃놀이 진행

주준영 기자 / 기사승인 : 2020-01-07 12:3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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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산불, 5개월 째 계속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호주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한 산불에 타들어가고 있다. 우려 섞인 시선이 집중되는 가운데 시드니 시장이 새해맞이 불꽃놀이 행사를 열러 질타 받았다.

7일(이하 한국시각) 호주 산불이 여전히 사그라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시드니 서부 지역은 기온이 섭씨 48.9도까지 올라가며 당일 지구상에서 가장 뜨거운 지역으로 기록되기도 했다. 5개월 째 이어지는 호주 산불의 원인으로는 기온 변화와 방화 등 다양한 이유가 꼽히고 있다.

지난 6일 기준 서울시 면적의 약 105배, 우리나라 면적의 28%에 해당하는 숲이 호주 산불로 인해 소실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처럼 피해가 극심한 상황에서 클로버 무어 시드니 시장은 새해맞이 불꽃놀이를 강행해 비판 받기도 했다. 희생자 추모 행사 없이 굳이 흥겨운 행사를 그것도 불을 이용한 행사를 진행하는 것이 부정적 반응을 부른 원인이었다.


한편 호주 산불로 생긴 연기와 재는 바람을 타고 연무를 형성해 이웃 나라인 뉴질랜드의 하늘도 황색으로 뒤덮은 상황이다.

 

울산종합일보 / 주준영 기자 ujjoojy@u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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