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버스 울산공장 폐쇄결정 철회해야“

김종윤 기자 / 기사승인 : 2020-05-18 12:3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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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금속노동조합 부산양산지부 대우버스지회는 18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일대우상용차는 울산공장 폐쇄 결정을 철회하고 노동자 생존권을 보장하라”고 밝혔다.
전국금속노동조합 부산양산지부 대우버스지회는 18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일대우상용차는 울산공장 폐쇄 결정을 철회하고 노동자 생존권을 보장하라”고 밝혔다.

노조는 “사측이 생산량 축소, 계약직 노동자 계약 해지, 베트남 공장 증설 등 울산공장 폐쇄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며 “이르면 7월 공장이 폐쇄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노조는 “대우버스는 버스 생산 전문기업으로 국가 산업 발전에 일익을 담당해오면서 버스 내수 판매 40%를 점유하며 성장해왔다”며 “하지만 영안모자그룹이 2003년 인수하면서 부지를 하나씩 팔고, 해외 공장 다수 건설, 구조조정 추진 등으로 그룹 곳간만 채웠다”고 비판했다.

또 노조는 “대우버스는 울산시와 2004년 12월 공장 이전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울산시가 진입도로와 교량 건설, 추가 부지확보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는데 울산공장 폐쇄는 대우버스가 인제 와서 약속을 저버리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노조는 “울산공장이 폐쇄되면 600여 명 노동자가 길거리로 내몰린다”며 “노동자 생존권과 국가 경제를 지키기 위해 울산공장 폐쇄는 막아야 한다”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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