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가정폭력 6~7000여 건 발생, 우발적 사고 60%

김승애 기자 / 기사승인 : 2019-03-15 11:5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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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취상태에서 폭력…가부장적 사고방식 주 원인
▲울산경찰에서는 매년 꾸준히 반복되고 있는 6000~7000건의 가정폭력에 대해 엄정 책임과 심각한 피해를 줄 시 구속 수사를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울산경찰(청장 박건찬)에서는 매년 꾸준히 반복되고 있는 6000~7000건의 가정폭력에 대해 엄정 책임과 심각한 피해를 줄 시 구속 수사를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가정폭력의 대부분 피해자는 여성이며, 그 중에는 흉기로 인한 폭력 피해를 당해 심각한 고통에 시달리거나 다른 가족들까지도 후유증을 앓고 있어 가정이 해체되는 경우가 많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일회성이 아니고 계속 반복되는 위험성이 매우 높을뿐만 아니라 흉기로 폭행을 가할 경우 중대한 범죄행위로 발전할 개연성도 높다. 최근 3년간 가정폭력으로 인한 형사 처벌 대상자는 3665명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3월16일에는 가정폭력 사건의 심각성을 알리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1차 가정폭력 솔루션 위원회가 개최됐다.

울산경찰에서는 가정폭력은 더 이상 방치돼서는 안 될 중대한 범죄로 인식하고, 모니터링을 통해 재발 방지와 피해자들을 위한 전문 상담 지원, 경제적 지원 등 피해회복에 도움을 주고 종합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인권을 보장받고 양성평등이 실현가능한 가정문화를 조성하기위해서는 가부장적 사고를 바꿀필요가 있다”며 “가정폭력이 발생한 경우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김승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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