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정보산업진흥원, 지역SW 서비스사업에 2개 과제 선정

김귀임 / 기사승인 : 2020-03-24 11:4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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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질 예측 AI 등 울산형 AI 제품 개발에 박차
▲ 장광수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
울산시(시장 송철호)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장광수)은 ‘2020~21년 지역SW 서비스사업화 지원사업’에 2개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고 전했다.

선정된 과제들은 딥러닝을 활용한 수질 예측 AI의 개발, AI 기반 초고해상도 디지털 병리 스캐너 시스템 등이다.

지역SW 서비스사업화 지원사업은 지역SW기업 경쟁력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 목표로 지역 강소SW기업 및 초기스타트업 기업의 SW서비스 사업화와 신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딥러닝을 활용한 수질 예측 AI의 개발은 하천 등의 수질 오염 데이터를 측정하고 축적해 인공지능 기반 학습을 통해 수질 오염 예측 시스템을 구축하는 과제로서 울산과학기술원 창업기업인 로드인터내셔널이 개발을 담당한다.

이 과제가 성공적으로 상용화될 경우 국내 하천의 체계적인 수질오염원 관제가 실현될 수 있으며 인도 등 개발도상국으로 해외 진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AI기반 초고해상도 디지털 병리 스캐너 시스템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환자 신체 세포의 정밀 영상을 획득하는 과제로서 울산과학기술원 교원창업기업인 사이버이미징시스템즈가 개발을 담당한다.

의료진이 현미경을 통해 육안으로 관찰하는 기존의 세포진 검사 방식을 대체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외국산 디지털 현미경 이미지 획득 시스템에 비해서도 우수한 기능과 가격을 갖춘 신개념의 디지털 병리 시스템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 과제가 성공적으로 개발될 경우 의료 현장에서의 수입 대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 과제에는 국비 4억원, 지방비 4억원 등 총 10억5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2021년까지 개발과 사업화가 추진될 예정이다.

장광수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원장은 “올해 선정된 과제는 4차산업혁명 시대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을 환경과 의료산업에 적용하고 사업화하는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며 “반드시 과제를 성공적으로 완료해 향후 울산 지역의 DNA(데이터, 네트워크, AI) 경제 기반 마련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귀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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