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 국가전략 발맞춘 ‘AI융합전공’ 신설

박기민 기자 / 기사승인 : 2020-09-21 11: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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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 산업과의 특화 교육으로 AI인재 양성
'전국 최고 학과' 지향…수시서 41명 모집
▲ 울산대학교가 ‘AI강국’ 국가전략에 발맞춰 50명 정원의 ‘AI융합전공’을 신설해 올해 수시모집에서 41명을 모집한다.
전국 대학이 23일부터 일제히 수시모집에 들어가는 가운데 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가 ‘AI(인공지능)강국’ 국가전략에 발맞춰 50명 정원의 AI융합전공을 신설해 주목을 끌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에 따르면, 우리나라 AI 분야 인력 예상수요는 오는 2022년 3549명이지만, 공급인력은 대졸 이상 656명밖에 되지 않아 유망한 분야로 떠오르고 있다.


울산대는 이번 수시에서 신설 AI융합전공 신입생을 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서류, 학생부종합면접 전형으로 41명을 모집한다.


울산대 AI융합전공은 ‘AI기업형’, ‘AI창업형’, ‘AI연구형’ 커리큘럼을 마련했다. AI기업형은 산업체 멘토링과 AI기업 인턴을 거쳐 기업으로, AI창업형은 타 학문과의 융합 캡스톤디자인과 창업교육을 거쳐 스타트업 창업으로, AI연구형은 고급 기계학습과 학.석사연계 교육을 통해 대학원으로 진출하게 된다.


자동차, 조선, 에너지, 의료 등 울산지역 유망 산업에 AI를 접목한 교육트랙도 주목을 끈다. 글로벌 기업 한국조선해양과 이 회사의 미래기술연구원, 울산대학교병원 등 제조업 및 의료기관 등과의 협력을 통해 실제 데이터를 공유하고, 산업체 현장교육과 인턴을 통한 현장경험으로 취업까지 연계한다.


▲ 울산대 IT융합학부 학생들이 창작실습실에서 AI 프로그램을 활용해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
산업현장과 대학이 서로 교육과 연구에 참여하는 최적의 실습 및 개발환경을 갖추었다. 또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나 실습할 수 있도록 고성능 컴퓨터 및 클라우드 시스템 기반 교육환경과 기존 교수자 중심 학습이 아니라 학생 스스로 공부하고 피드백을 받는 스마트 온라인 AI학습시스템을 제공한다.


인공지능 분야는 AI 전문기업뿐만 아니라 전통산업의 AI부서 등 진출 분야가 워낙 다양하다. 

 

이에 따라 산업체 멘토가 참여하는 진로상담팀을 구성해 학기 중에는 물론이고, 졸업 후 1년 동안 취업과 창업에 필요한 상담과 함께 인프라를 무상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권영근 울산대 AI융합전공 주임교수는 “AI시대를 선도하는 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AI융합전공 신설 목표”라며 “AI 분야가 국가전략인 만큼 이번 신설 학과가 수험생들에게 기회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박기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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