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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순구개열의1차 치료는 생후 3개월에서 6개월에 주로 시행하며 얼굴의 성장과 개인이 갖고 있는 구순구개열 형태와 특성에 따라 시기별 단계별로 나누어 적합한 수술을 시행해야 한다.
구순구개열은1차 수술 후 결손 부위를 봉합하며 생긴 흔적이 성장기를 거치면서 코, 인중, 입술에서 변형이 나타나며 성장이 거의 끝난 16세~18세 이후에 교정을 해주는 것이 좋다.
코의 경우 성장하면서 코가 정상적으로 자라지 못하고 한쪽이 주저앉거나 휘는 일측성 변화 또는 양측성 변화가 생기는데 이는 외관상의 문제도 있지만, 코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기능적, 미용상의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1차 수술 후 생긴 Z자 또는 번개 모양의 인중 흉터와 입술라인의 비대칭은 흉터의 위치, 크기, 형태를 고려해 적합한 방법으로 대칭을 맞추어 정교하게 복원을 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모습을 만들 수 있다.
이러한 구순구개열 수술은 환자마다 변형 증상이 다르고 복합적인 증상을 개선해야 하는 재건수술이기 때문에 기능적인 부분까지 고려해 전체적으로 균형 있게 교정이 이루어지는지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며 병원 선택 시 구순구개열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지닌 전문의와의 정확한 상담을 통해 맞춤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도움말: 강남역 원진성형외과 김용배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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