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 처벌 기준, 대중 눈높이에 못 미쳐…강지환 판결에 여론은 부정적

주준영 기자 / 기사승인 : 2019-12-05 11: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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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배우 강지환의 1심 재판 결과가 공개됐다. 최근 연예계 성범죄 관련 판결이 잇달아 내려지는 가운데 이에 대한 대중의 불만은 거세지고 있다.

5일 성폭행 및 성추행 혐의로 기소된 배우 강지환의 1심 재판이 수원지방법원에서 진행됐다. 그는 이날 재판부로부터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피해자들과 합의하고 이들이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서류를 제출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그가 실형을 면하게 되면서 성범죄 처벌 강화를 요구하는 목소리는 더욱 커지고 있다. 이는 최근 가수 정준영, 최종훈 등에게 내려진 판결 결과와도 맞물린다. 이들은 불법 촬영 및 유포, 집단 성폭행 등의 혐의를 받고 각각 징역 6년과 징역 5년을 선고 받았다. 한 사람의 인생을 망가트린 이들이 받는 처벌로는 관대하다는 시선이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한편 강지환 측은 항소 여부에 대해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울산종합일보 / 주준영 기자 ujjoojy@u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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