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심은 어디로?’… 9일부터 여론조사 결과 공표·보도 금지

김종윤 기자 / 기사승인 : 2020-04-08 11: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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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후보자와 유권자 간 ‘거리 두기’가 확산되는 가운데 9일 이후 실시한 4.15 총선과 관련한 여론조사 공표가 금지되는 이른바 ‘깜깜이 선거전’에 돌입한다.

역대 총선에선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에 표심이 요동치며 공표된 여론조사와 실제 투표 결과가 뒤바뀐 사례가 적지 않은 만큼 선거판세도 요동칠 가능성이 높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9일부터 선거일 투표가 끝나는 4월15일 오후 6시까지 선거에 관해 정당 지지도나 당선인을 예상하게 하는 여론조사의 결과를 공표하거나 인용해 보도할 수 없다고 8일 밝혔다.

공직선거법 제108조는 ‘누구든지 선거일 전 6일부터 선거일의 투표 마감 시각까지 선거에 관해 정당에 대한 지지도나 당선인을 예상하게 하는 여론조사의 경위와 그 결과를 공표하거나 인용하여 보도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다만 8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금지 기간에 공표하거나 인용 보도하는 것은 가능하다고 선관위는 설명했다.

선관위는 “금지 기간 여론조사 결과가 공표·보도되면 자칫 선거인의 진의를 왜곡시킬 우려가 있다”며 “불공정하거나 부정확한 여론조사 결과가 공표될 경우 선거의 공정성을 심각하게 저해할 우려가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 4.15 총선 후보자
한편 울산지역은 6개 선거구에 28명이 출사표를 던졌으며 여여 정당들은 통합당이 5곳, 민주당이 1곳에서 우세를 점하는 것으로 판세를 분석하고 있다.

먼저 중구는 더불어민주당 임동호, 미래통합당 박성민, 노동당 이향희, 국가혁명배당금당 송난희, 무소속 이철수 등 5명의 후보가 경쟁을 펼치고 있다.

남구갑은 민주당 심규명, 통합당 이채익, 민생당 강석구, 배당금당 이수복 후보 등 4명이 나섰다.

남구을에는 민주당 박성진, 통합당 김기현, 배당금당 박병욱 후보 등 3명이 경쟁을 펼치고 있다.

동구는 민주당 김태선, 통합당 권명호, 민중당 김종훈, 노동당 하창민, 배당금당 우동열 후보 등 5명이 뛰고 있다.

가장 경쟁이 치열한 북구에서는 민주당 이상헌, 통합당 박대동, 민생당 김도현, 정의당 김진영, 배당금당 최형준, 무소속 박영수‧박재묵 후보 등 7명이 경쟁하고 있다.

울주군에는 민주당 김영문, 통합당 서범수, 배당금당 고진복, 무소속 전상환 등 4명의 후보가 치열한 선거전을 펼치고 있다.

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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