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내년도 당초예산안 3953억원 편성...올해보다 5.88% 증가

박기민 기자 / 기사승인 : 2020-11-20 10: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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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 안전, 경제도시 북구 건설 역점
▲ 울산 북구청은 내년도 당초예산안으로 올해보다 5.88% 증가한 3953억원을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울산 북구청(청장 이동권)은 내년도 당초예산안으로 올해보다 5.88% 증가한 3953억원을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사회복지분야 2091억원, 일반공공행정분야 188억원, 문화 및 관광분야 253억원, 농림해양수산분야 213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201억원, 그 외 환경 등 8개 분야 1007억원이다.

북구는 정부의 보편적 복지정책의 확장과 매칭사업의 의무지출을 위한 세출수요가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전략사업에 대한 적극적 재정 투입과 일상·반복적인 사업의 강도 높은 지출 구조조정을 병행하면서 재정 건전성 유지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이동권 북구청장은 이날 북구의회 제192회 정례회 개회식에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통해 "교육과 안전, 경제도시 북구 건설에 역점을 두고 내년도 사업계획을 구상하고 예산을 편성했다"며 내년도 구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평생학습관 개관과 함께 평생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아동친화도시 인증으로 울산을 대표하는 교육특구 북구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 이동권 울산 북구청장
또 보건소 기능을 강화해 감염병 예방 및 대응활동을 추진하고, 자연재난 대비 강화, 셉테드 도입을 통한 범죄 예방 등 안전도시 북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정부와 울산시의 신성장 그린뉴딜사업 투자에 적극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확충에 전력을 다해 경제도시 북구를 만들겠다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는 소통과 공감 행정 실현으로 참여도시를, 북구만의 개성과 이야기를 담은 관광상품 개발, 관문성과 기박산성 의병 테마파크를 연계한 기박숲길 조성 등을 통한 문화관광도시를,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지역특화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 확대 등 촘촘한 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해 복지도시를, 송정역 광역전철 연장운행 확정, 북부권 3도심 체계 반영 촉구 등을 통한 정주도시 북구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예측하기 어려운 경제·사회의 혼란 속에서도 희망과 미래를 이야기하고자 한다"며 "자연과 사람이 조화로운 도시, 구민 한 사람 한 사람이 행복한 도시를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고 강조했다.

 

박기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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