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원격‧등교수업 대비 학부모용 도움 자료 지원

박기민 기자 / 기사승인 : 2020-10-19 10:4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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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와 함께하는 원격·등교수업 톺아보기’ 자료
건강‧안전관리부터 원격수업 이해, 자기 주도적 학습 등 안내
▲ 울산시교육청이 19일 등교 수업 확대를 앞두고 원격수업과 등교수업 동안 자녀교육에 필요한 사항을 담은 학부모용 도움 자료를 지원한다.
울산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이 19일 등교 수업 확대를 앞두고 원격수업과 등교수업 동안 자녀교육에 필요한 사항을 담은 학부모용 도움 자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교육부에서 만든 ‘학부모와 함께하는 원격·등교수업 톺아보기’ 자료는 건강과 안전 및 위생관리, 원격수업 이해, 출결과 조·종례 안내, 원격·등교 수업의 연계, 자기 주도적 학습 안내, 교육 취약계층(장애, 다문화, 탈북) 학습 안내, 정서 및 심리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톺아보다’는 샅샅이 더듬어 뒤지면서 찾아보다라는 우리말이다.

학교별 e학습터, EBS 온라인클래스 같은 플랫폼에 접속하는 방법, 학습 시간 설정, 독립적 학습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기 주도적 학습 가이드, 원격수업 기간 자녀와 긍정적 대화 방법과 가족 간 유대 관계 조성 방법 등을 자세하게 안내하고 있다.

‘자기 주도적 학습 안내’에는 아이가 스스로 공부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학부모의 도움 방법이 담겨있다. 스스로 학습 계획을 세우고, 과제수행이나 예습과 복습을 꾸준히 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원격수업 후 이해가 되지 않거나 궁금한 내용은 교사에게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사용에 자녀 스스로 조절 능력과 자제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안내하고, 디지털 매체 사용에 부모와 자녀가 함께 협의해 약속이나 규칙을 정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다문화 학생을 위한 학습 지원에는 다문화교육포털에서 원격수업 자료를 볼 수 있도록 안내했고, 울산교육청의 다문화교육지원센터를 안내해 찾아가는 한국어 교육, 원격·등교수업 지원, 심리 정서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시교육청은 학교별 홈페이지, 가정통신문, 알림장 앱 등을 통해 도움 자료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학부모가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도움 자료는 원격수업과 등교수업 확대 상황에서 학생의 기초학습 내실화와 원격수업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교육청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학생과 학부모 원격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시스템, 플랫폼, 학생·학부모 지원, 초등 수업, 중등 수업 지원팀의 상세한 역할 안내와 함께 담당자 전화번호를 남겨 언제든지 도움을 받도록 했다. 유치원, 특수학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다문화학생 별로 원격수업을 안내하고, 원격수업 과정에서 생기는 궁금한 사항을 온라인으로 소통할 수 있게 ‘울산온 Q&A’도 운영해 600건에 가까운 질문에 업무 담당자들이 빠르게 답변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원격수업이나 등교수업 상황에서 학부모에게 자녀 교육을 위한 다양한 도움 자료를 지원해 교육 격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특히 코로나19에 따른 학생의 불안감과 우울감 해소를 위해 상담 지원 등 심리방역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박기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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