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근호 울산시의원, 유치원 방과 후 전담사 처우개선 간담회 개최

김귀임 기자 / 기사승인 : 2020-07-31 10: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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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의회 교육위원회 손근호 위원장은 30일 의회 4층 다목적실에서 유치원 방과 후 전담사 처우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울산시의회(의장 박병석) 교육위원회 손근호 위원장은 30일 의회 4층 다목적실에서 유치원 방과 후 전담사 처우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안현이 교육공무직노조 울산지부장, 김계화 조직국장, 민동원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조직국장, 유치원 방과 후 전담사, 교육청 관계자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손근호 위원장은 “그간 여러 직종의 교육공무직 처우개선을 위해 노사가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 남아있는 과제들이 많다”며 “유치원 방과 후 교육현장의 어려움과 목소리를 청취하고 힘을 싣고자 한다”고 밝혔다.

안현이 교육공무직노조 울산지부장은 “전국적으로 총 11개 시도에 유치원 방과 후 전담사 직종이 있고, 이중 8개 시도의 임금형태는 1유형으로 받고 있는데 울산, 경기, 강원 3개 지역만 그렇지 못하다”며 “교육청에서는 집단 교섭만을 통해 해결하려 하는데 인근 부산 지역의 경우만 봐도 개별 교섭으로 임금협약을 이뤘다”고 설명했다.

또한 “유치원 방과 후 전담사는 유치원 교사 수업을 보조해야 하고 수업시간 이외에도 상시 어린 유아들을 돌봐야 하기 때문에 부당한 처우가 있어도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낼 여유가 없다”며 “하루빨리 처우가 개선돼 아이들에게 온전한 힘을 쏟고 싶다”고 전했다.

이에 손근호 위원장은 “집단 교섭 의제로 다루려면 전국 시도가 비슷한 상황이어야 하는데 유치원 방과 후 전담사가 있는 11개 시도 중 8개 시도가 1유형으로 이미 받고 있기 때문에 공통의제로 다루기가 어려울 것”이라며 “이를 하나씩 풀어가기 위해 교육청에서는 개별 교섭을 병행하는 방법과 그 외 집단 교섭의 단점을 찾아 개선할 수 있도록 더욱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고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앞으로도 유치원 방과 후 전담사를 비롯한 교육공무직 분들의 처우개선과 차별받지 않는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교육위원장으로써 꾸준히 관심을 갖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귀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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