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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대 교육혁신원은 11월 30일 교내 신아산도서관 창의열람실에서 ‘2020학년도 기계 및 조선 beYond 교육과정 성과발표회’를 진행했다. |
beYond(Blended Education for communitY-industrY-universitY engagement ON Discipline)란 울산대의 대표 산학협력 프로그램으로 현장문제 해결과 현장실습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혼합형 집중 학습과정이다.
기계자동차공학전공 및 조선해양공학부 학생 30명이 이번 beYond 교육과정을 수강했고, 그 중 6명은 여름 방학 동안 ㈜현대미포조선에서 현장실습을 진행했다.
이번 성과발표회에서 교육과정을 거친 학생들은 현장실습의 연장으로 실무에서 다루는 내용을 프로젝트로 발표했다. 대상은 “Vertical Stiffener 이면 보강재 최적화 검토” 프로젝트를 수행한 ‘Vortex팀’(팀장 김소중)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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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과발표회 대상 수상팀이 'Vertical Stiffener 이면 보강재 최적화 검토' 프로젝트로 상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했다. |
beYond 교육과정을 수강했고 대상을 수상한 조선해양공학부 4년 김소중 씨는 “이번 교육으로 전공에서 배운 내용을 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며, 회사에서 필요로 하는 과제들을 수행하면서 입사한다면 무슨 일을 할지 준비하는 기회가 됐다”며 교육과정에 만족감을 보였다.
또한 이번 교육을 준비한 ㈜현대미포조선 종합설계부 김영찬 부장은 “beYond 교육과정이 현장 실무자 및 프로젝트와 긴밀하게 연계돼 울산대 학생들이 가진 프로젝트에 대한 열정과 실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박기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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