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핵심부품 국산화 원전 가동… 원전 기술 선진국 대열 올라

김귀임 기자 / 기사승인 : 2020-11-30 10: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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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이 핵심 원자력 부품 국산화를 적용한 원자력 발전소를 건설 및 가동하는데 성공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중국이 핵심 원자력 부품 국산화를 적용한 원자력 발전소를 건설 및 가동하는데 성공했다.

국영 원자력발전 기업인 중국핵공업그룹(CNNC)은 27일 오전 0시41분(현지시간) 동남부 푸젠성의 푸칭시에서 ‘화룽 호’ 기술을 쓴 푸칭 원전 5호기를 전력망에 연결하고 전력생산을 시작했다.

화룽 1호기는 중국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3세대 원전 기술로, 모든 핵심 부품을 국산화했다는 점에서 주목되고 있다.

CNN 측은 “이번 성공은 중국이 외국의 원자력발전 기술 독점을 깨고 선진국 대열에 들어갔음을 보여준다”며 “중국이 원자력 발전 강국으로 넘어가는데 중요한 의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푸칭 5호기는 2015년 5월부터 2000여 일간 건설공사가 이뤄졌으며 일련의 시험을 거친 뒤 연내 상업적 운용이 시작될 예정이다.

CNNC는 중국과 파키스탄 등 국내외에서 화룽 1호 기술을 이용한 원전 6기를 추가 건설 중이다.

김귀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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