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참 좋은 놀이터' 초등학교 9곳에 조성

박기민 기자 / 기사승인 : 2021-01-26 10: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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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참여 설계로 학생이 원하는 창의적 놀이터 만들어
▲ 울산시교육청이 올해 초등학교 9곳에 ‘참 좋은 놀이터’를 조성한다고 26일 밝혔다.
울산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이 올해 초등학교 9곳에 ‘참 좋은 놀이터’를 조성한다고 26일 밝혔다.

참 좋은 놀이터는 초등학교 어린이의 놀 권리를 보장하고, 놀 수 있는 장소와 시간 확보를 통해 건전한 놀이문화와 바른 인성을 기르기 위한 노옥희 교육감 공약사업이다.

시교육청은 2019년에는 농소초, 호계초 2곳에 학생 친화적인 참좋은 놀이터를 만든 데 이어 지난해에는 공모를 통해 신복초, 월봉초, 영화초, 천상초, 태화초 5곳을 대상학교로 선정해 학교당 5000만원을 지원해 놀이터를 조성했다.

올해는 놀이터 조성 학교를 초등학교 9곳으로 확대하고 학교당 5000만원을 지원하고 내년에는 20곳으로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참 좋은 놀이터 조성 사업은 단순히 놀이터를 만드는 시설 사업과는 달리 학생, 학부모, 교원 등 교육공동체가 참여해 만드는 놀이터다. 놀이터 설계 단계부터 워크숍을 통한 학생 참여로 놀이 공간에 학생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교육공동체와 전문가가 협력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놀이 공간을 조성한다.

시교육청은 25일부터 내달 5일까지 참 좋은 놀이터 조성 사업에 참여할 초등학교를 공모하고, 선정된 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2월 놀이터 조성을 위한 사전 워크숍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놀이터 조성 전 과정에서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면서 합리적으로 의사를 결정하는 방법을 배운다”며 “아이들의 놀 권리, 쉴 권리 보장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기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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