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용암 폐수처리수 재이용 시설 준공

김귀임 기자 / 기사승인 : 2019-06-13 09: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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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2400㎥ 순수 생산… 수처리비용 감소 기대
▲ 울산시가 민선 7기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하폐수처리수 재이용사업’이 본격적으로 첫선을 보인다.


울산시(시장 송철호)가 민선 7기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하폐수처리수 재이용사업’이 본격적으로 첫선을 보인다.

시와 비케이-이엔지(주)(BK-Eng 대표 길병기)는 13일 오후 4시 울산석유화학단지 내 용암폐수처리장에서 ‘용암 폐수처리수 재이용시설 준공식’을 개최한다.
 
현재 시는 울산석유화학단지에서 발생되는 폐수를 처리 후 외항강으로 방류하고 있다. ‘용암 폐수처리수 재이용사업’은 이중 일부를 재처리해 기업체에서 생산 공정에 사용되는 공업용수를 생산 공급함으로서 기업체의 수처리비용 감소와 낙동강 원수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 용암 폐수처리수 재이용 시설 내부.

비케이-이엔지(대표 길병기)가 민간자본 36억원을 투입, 1일 2400㎥ 규모의 시설용량으로 지난 3월 착공해 시설공사를 완료 후 지난달 3일부터 시운전을 거쳐 준공됐다.

1단계 수요처는 시 자원회수시설 1일 600㎥, ㈜롯데비피화학 1800㎥의 순수를 공급한다.

특히 생활쓰레기 소각시설인 자원회수시설에 1일 순수 600㎥를 공급해 스팀을 생산하고 생산된 스팀은 외자유치 기업인 남구 성암동 소재 바커케미칼에 공급한다.

이를 통해 시는 연간 스팀판매수입 약 26억원 증가, 바커케미칼은 연간 생산원가 7억6000만원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귀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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