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 강주헌교수 ‘이머징 인베스티게이터’ 선정

서소희 기자 / 기사승인 : 2019-07-11 12: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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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왕립학회 발간 랩온어칩 저널 촉망받는 연구자로 선정

▲ UNIST 강주헌 교수가 영국왕립학회에서 발간하는 랩온어칩(Lab on a chip)에 ‘이머징 인베스티게이터(Emerging Investigator)’로 선정됐다.


UNIST 강주헌 교수가 영국왕립학회에서 발간하는 랩온어칩(Lab on a chip)에 ‘이머징 인베스티게이터(Emerging Investigator)’로 선정됐다.

UNIST 강주헌 교수팀은 미세유체 제어기술을 기반으로 자기적 성질을 띠는 용액의 자화율을 쉽고 정확하게 측정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자화율은 외부에서 자기장이 주어졌을 때 물질 내부의 구성요소가 N극과 S극으로 나눠지는 정도를 나타내는 값이다.

어떤 구성요소로 이뤄졌는지에 따라 값이 달라지므로 자화율을 측정하면 불순물 여부나 환경오염 정도도 알아낼 수 있다.

하지만 자화율 측정 장비인 초전도 양자간섭계 등이 초고가 인데다 이런 기술을 써도 자성 용액의 용도가 낮으면 정확한 측정이 어려웠다.

강주헌 교수팀은 ‘미세유체 칩’에 강화된 영구자석들을 배치시킨 채널을 만들었다, 그런 다음 자성을 띠는 용액이 섞여있는 반자성 폴리스티렌 입자들의 움직임을 관찰해 용액의 자화율을 알아냈다.

 

▲ 미세유체 채널에 자석을 배치해 폴리스티렌 입자의 속도를 측정하는 플랫폼

이는 기존 초전도 양자간섭계를 이용한 방법으로는 측정하기 어려운 낮은 농도에서도 자성 용액의 자화율을 측정할 수 있음을 보여준 것이다.

공동 제1저자인 장봉환 연구원은 “저비용으로 구축이 가능하며 휴대성을 갖추고 잇어 자성 용액의 자화율을 측정하는 다양한 분야에 응용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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