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보건소, 울산 지역 최초 호흡기전담클리닉 지정 운영

박기민 기자 / 기사승인 : 2020-11-19 10: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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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티병원에 설치...겨울철 코로나19와 호흡기 감염 동시 유행 대비
▲ 울산 북구보건소는 울산 지역 최초로 울산시티병원을 호흡기전담 클리닉으로 지정해 겨울철 코로나19와 호흡기 감염 동시 대유행에 대비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울산 북구보건소는 울산 지역 최초로 울산시티병원(이사장 김용구)을 호흡기전담클리닉으로 지정해 겨울철 코로나19와 호흡기 감염 동시 대유행에 대비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호흡기전담클리닉은 겨울철을 맞아 코로나19와 증상 구분이 어려워 제 때 진료를 받지 못할 우려가 있는 독감과 감기 등 호흡기 및 발열 환자의 일차 의료(진단과 처방)를 담당하게 된다. 

 

전담클리닉에 방문한 환자가 코로나19와 역학적 연관성이 없을 경우 일반병원처럼 진료를 받고, 필요할 경우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신속하게 받을 수 있다.

울산시티병원 호흡기전담클리닉은 20일부터 운영을 시작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운영한다.


환자와 의료진의 교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전화로 1차 문진 후 사전예약을 받고, 병원 내 별도 진료구역에 접수와 진료실, 환자대기실, 방사선 촬영실, 검체채취실을 마련해 타 진료구역 이용환자와 동선을 분리, 호흡기 환자가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또 의료진은 고글과 레벨D 방호복을 착용해 감염 우려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한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여러 우려 때문에 진료를 제대로 받지 못했던 호흡기 환자를 위해 호흡기전담클리닉을 지정해 운영하게 됐다"며 "호흡기 질환이 의심된다면 안심하고 호흡기전담클리닉을 방문해 진료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북구는 호흡기 질환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종합병원 1곳(울산엘리야병원)을 추가로 호흡기전담클리닉으로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박기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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