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사업비 1280억 투입해 '장애인 복지정책' 적극 추진

김승애 기자 / 기사승인 : 2021-01-22 09:5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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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연금 및 일자리 확대 등 장애인 가족 삶의 질 개선
▲ 울산시는 6개 분야 56개 사업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21년 장애인 복지 정책’을 마련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울산시(시장 송철호)는 6개 분야 56개 사업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21년 장애인 복지 정책’을 마련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장애인 복지를 위한 사업비는 총 1280억원으로 2020년 206억원에 비해 19.2%가 증가했다. 이는 복지 분야 예산 총 1조 2,204억원 중 증가폭이 가장 크다.

분야별로는 ▲장애인 생활안정을 위한 장애인연금(254억원) ▲장애인 관련단체 및 장애인의 날 행사(23억원) ▲장애인복지시설 운영 및 확충(402억원) ▲장애인가족 및 발달장애인 지원 (76억원) ▲ 장애인활동보조 및 장애인일자리사업(417억원) ▲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및 자립지원 맞춤형서비스제공(95억원) 및 기타(13억원) 등이다.

2021년 울산시는 장애인 소득보장을 위해 장애인 연금, 장애인 수당, 장애인 의료비 등 3개 사업 1만 6,674명에게 254억원을 지원해 저소득 장애인 생활 안정을 도모한다.

특히, 장애인 연금은 저소득 중증장애인(차상위 초과)에 대해 올해부터는 30만원으로 인상해 지원하며, 차상위 초과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또 기존 장애인거주시설, 지역사회재활시설, 직업재활시설 등 96개 장애인복지시설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작년 개소한 학대피해장애인쉼터에 인력을 보강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시각장애인 증가 수요에 맞춰 시각장애인복지관을 장애인 이동 접근성이 편리한 지역에 신축하고 점자도서관도 이전해 시설환경 개선으로 편의를 제공한다.

이를 위한 공공시설용지 확보 및 부지 보상, 실시설계용역 등 연차별 계획대로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성인 발달장애인이 지역 사회에서 자신이 원하는 활동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를 지원한다.

서비스는 단축형(월 56시간), 기본형(월 100시간), 확장형(월 132시간)으로 구성됐다.

청소년 발달장애학생들을 대상으로는 월 44시간 방과후 다양한 활동 서비스를 통해 여가 활동을 늘린다.

울산시는 장애인 일자리 사업에 80억 예산을 확보해 구직에 취약한 장애인 600여 명에게 고용의 기회를 제공한다.

신체적‧정신적 장애 등의 사유로 혼자서 일상을 보내기 어려운 모든 등록 장애인에게 장애 정도에 따라 활동보조, 방문목욕, 방문간호 등을 지원해 장애인의 생활자립과 사회 참여를 지원하고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용락 복지여성국장은 “장애인들이 생활자립·자활을 통한 사회참여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장애인 가족의 행복한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장애인 시책을 적극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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