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케미라화학, 울산시에 500억 규모 신규투자

김귀임 기자 / 기사승인 : 2019-07-11 09: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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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분자응집제 연 3만톤 규모 생산공장 설치

 

▲ 울산시는 용산화학과 핀란드 케미라사(社) 간 합작사인 용산케미라화학이 약 50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울산시(시장 송철호)는 용산화학과 핀란드 케미라사(社) 간 합작사인 용산케미라화학이 약 50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용산케미라화학은 남구 사평로 32번길에 위치한 용산화학 울산공장 내에 약 500억원을 투자해 지난 6월부터 오는 2020년 12월까지 고분자응집제(DPAM) 생산공장을 건설한다.

공장은 시험가동을 거쳐 2021년 1월부터 본격적인 상업생산에 돌입한다.

용산화학과 합작하는 핀란드의 케미라사(社)는 수처리제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을 갖춘 글로벌 화학기업이다.

이번 신규투자는 지난 4월 울산시 투자유치단이 핀란드 헬싱키에 위치한 케미라사를 직접 방문해 외국인 투자 특전 지원제도와 인·허가 등 행정지원 사항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등 경영진들로부터 신뢰를 확보함에 따라 이뤄졌다.

특히 최근 고분자응집제(DPAM)의 원료인 아크릴아마이드에 대한 주요 고객사의 납품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용산미쓰이화학과 가동률 저하로 고민하던 용산화학의 DAQ생산라인이 이번 합작투자로 정상가동이 가능해져 더욱 의미가 크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합작투자 확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지역기업이 정상화됨에 따라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일이 국내기업과 외투기업이 상생 발전하는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귀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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