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지역 확산 비상’ 울산 5번째 확진자, 21세 대학생

김귀임 기자 / 기사승인 : 2020-02-26 09: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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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번 환자와 접촉… 역학조사 중
▲ 25일 울산시 관계자들이 남구 무거동 신천지교회 출입문에 폐쇄명령서를 붙이고 있다.

울산시(시장 송철호)에서 5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해당 확진자는 21세 남성으로 대구 인근에 위치한 대학교에 다니고 있으며, 현재 남구에 거주 중이다.

시는 지난 22일 대구시에서 해당 확진자가 31번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이라는 통보를 받고, 당일 바로 확진자에게 자가격리를 지시했다.

이후 23일 해당 확진자에게 발열 증세가 나타나자, 곧바로 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해당 확진자는 26일 오전 5시45분에 확진자로 판정됐다.

시는 해당 확진자에 대해 기초 역학조사 뒤 남구보건소 구급차로 울산대병원 음압 병동에 격리했다.

이 확진자의 가족은 부모와 조모, 남동생 등 모두 5명이며, 이들은 모두 양호한 상태다.

시는 5번째 확진자가 신천지 신도인지, 31번 확진자와 어떤 연관이 있는지에 대해 확인 중이다.

한편 시는 신천지교회 및 부속기관 시설 폐쇄, 울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 확대 운영, 중국 유학생 보호 관리, 어린이집 휴원, 의료기관 협의체 구성 및 운영, 선별진료소 확대 설치 등 코로나19의 지역 내 확산을 막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기존 2개반 13개팀에서 4개반 20개팀 1단으로 운영된다.

김귀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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