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내 관광호텔, 해외입국 자가격리자 특별할인

김귀임 기자 / 기사승인 : 2020-04-06 09:3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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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 모습.

울산시(시장 송철호) 내 관광호텔들이 해외에서 입국하는 자가격리자 가족의 안전하고 저렴한 숙소 이용을 위한 특별요금 할인에 나선다.

이번 요금 할인은 지난달 30일 발령된 울산시 행정명령 4호에 의거, 4월1일 이후 모든 입국자에 대한 자가격리가 의무화됨에 따라 격리 기간 중 머물 곳이 마땅치 않은 가족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호텔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관내 관광호텔 12개소에서는 평균 20%, 최대 45% 할인된 내국인 특별요금제를 실시한다.

이번 특별요금제에 동참한 관내 관광호텔은 롯데, 라한, 롯데시티, 신라스테이, 스타즈, 다움, 브라운도트(장생포), H호텔, 아샘블관광, 블루오션뷰, 아마란스, 굿모닝관광 호텔 등이다.

이용 금액은 전년 동월 대비 평균 20% 할인된 금액으로 내국인 이용객에게 제공된다.

특히 롯데호텔의 경우 자가격리자 가족은 45% 할인된 금액인 12만1000원(조식 포함)에 이용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관광호텔업계가 힘든 상황임에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울산시 정책에 적극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특별요금제 시행으로 해외 입국 자가격리자의 기본적인 생활을 돕고 침체된 관광호텔업계도 다시 살아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6일 오전 9시 기준 울산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40명이다. 그중 1명이 사망, 27명이 퇴원했다.

김귀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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