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11시 15분께 경북 구미시 산동면 생활 폐기물 매립장에서 불이 나 10시간째 진화작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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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쓰레기매립장 불 11일 오후 11시 17분 경북 구미시 산동면 생활폐기물 매립장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하고 있다. [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매립장 직원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인력 80여 명과 소방차 13대를 동원해 불을 끄고 있으나 폐기물량이 많아 진화에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
12일 오전 8시 30분 현재 진화율은 60% 정도다.
이곳은 지난 9일 오후 11시 24분께 불이 나 1시간 40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 관계자는 "직원들이 작업 과정에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해 출동했다"며 "지난 9일 밤 발생한 불을 껐으나 다시 발화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이 끝나는 대로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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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쓰레기매립장 불 11일 오후 11시 17분 경북 구미시 산동면 생활폐기물 매립장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하고 있다. [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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