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병 고충 밝힌 약사 유튜버 '약쿠르트' 피해여성들 "2년 만에 관계→난도질 느낌"

주준영 기자 / 기사승인 : 2020-06-07 08:4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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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실화탐사대' 캡처 

호감형 외모를 자랑했던 약사 유튜버의 어두운 민낯이 폭로, 대중들이 충격에 휩싸였다.

지난달 27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 제작진은 약사 유튜버로부터 피해를 입은 여성들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앞서 한 피해 여성이 그로 인해 헤르페스2형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폭로, 여성 편력이 있었다고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주장했다. 유튜브 계정 '약쿠르트'를 운영했던 그는 추문 이후 비공개로 전환했다.

이날 방송에서 피해 여성들은 그가 성병 헤르페스 2형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계를 맺었다고 주장했다. 

첫 번째 피해여성은 “처음 느껴보는 증상이어서 따갑고 너무 쓰리고 물에 닿으면 화상 입은 게 쓰리고 아프잖아요. 너무 고통스러워서 물 마시는 것조차 겁났다”고 피해 사실을 전했다. 그는 “관계를 가진 건 2년 만에 그 사람이기 때문에 확실하다”고 그로 인해 옮은 게 확실하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여성은 약사 박 씨가 먼저 언급해서 알게 됐다고 주장했다. 물집이 잡혔다고 연락을 취한 ‘약쿠르트’는 “기본적으로 웬만한 사람들이 다 있는 병이다. 치료제가 없다. 걱정하지 말라”는 말까지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이 피해여성은 “살면서 처음 느끼는 통증이다. 식은 땀이 나고 오한에 칼로 계속 난도질하는 느낌. 하얀 물이 뚝뚝 떨어졌다”고 전했다.

 

울산종합일보 / 주준영 기자 ujjoojy@u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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