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부살인 前 시의원 이어 벌어진 비극…유승현 부인 죽인 연유는?

주준영 기자 / 기사승인 : 2019-05-16 03: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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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지역 시의회 의장까지 지낸 인물이 아내를 죽였다. 유승현 전 김포시의회 의장의 범죄에 여론이 놀랐다.

15일 뉴스1은 유 전 시의회 의장이 아내를 죽였다고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폭행과 흉기의 흔적을 남긴 패륜적 범죄를 저지른지 5시간 여만에 유 전 시의회 의장은 진실을 밝혔다.

시민을 대표하는 직책에 있었기에 비난 여론은 더욱 높다. 유 전 시의회 의장이 어떤 처벌을 받게 될 지, 가중처벌 가능성은 있는지 궁금해하는 이들이 많은 이유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재력가 청부살인 사건을 일으킨 김형식 전 서울시 의원에 이은 강렴범죄라는 점에 주시하는 이들이 많다. 김 전 서울시 의원은 보좌관 시절부터 알고 지낸 재력가를 청부살해했다. 피해자에게 부동산 관련 청탁과 함께 돈을 받았지만, 민원을 해결하지 못해 압박을 받았던 것으로 전해지는 데 이에 대해 법원은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유 전 시의회 의장과 성격은 다르지만 비슷한 위치에 있었다는 점에서 죄의 무게가 비교되는 상황. 유 전 시의회 의장은 김 전 서울시의원이 저지른 것과 다르지 않기에 중형에 처해야 한다는 입장이 나오는가 하면 김 전 서울시의원에 적용된 뇌물죄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가 없다는 점에서 이보다 적은 형량이 나올 것으로 추측하는 이들도 있다.울산종합일보 / 주준영 기자 ujjoojy@u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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