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수식어 따라붙길래…이다지, 언론마저 性적 댓글 조장?

주준영 기자 / 기사승인 : 2019-05-16 02: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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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BSi 방송화면)
직업정신은 언제 어디서나 발휘되기 마련이다. 이다지 역시 강사로서의 면모를 발휘, 예능에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는 그가 15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그는 자신의 직업에 대한 오해를 차분히 풀어갔고 유명세에 따른 피로도를 호소하기도 했다.

특히 그는 고액 수익과 럭셔리한 거주지로 유명하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말 못할 고통도 자리하고 있다.

앞서 그는 자신을 성적 대상으로 희화화하고 조롱하는 이들에게 법적으로 해결하겠다며 초강수를 둔 바다. 하지만 행태를 보면 정작 언론까지 나서 이다지에 대한 품평이 이어지고 있어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할 정도. 이다지의 이름 뒤에는 '황금골반' '역사예의 마릴린먼로' '베이글녀' 등 외모 관련 묘사들이 뒤따른다. 이같은 표현들은 그의 외적인 면만 부각시키며 성희롱성 글들을 양산하는 악순환으로 이어지는 것이 문제다.

이날 방송 후에도 역시 이런 식의 반응이 존재했고, 여론은 이다지를 둘러싼 이같은 시선들을 지적하며 개선돼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울산종합일보 / 주준영 기자 ujjoojy@u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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