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주재 외교관 성추문…강경화 엄중 경고에도 수신제가 실패

주준영 기자 / 기사승인 : 2019-09-11 01:4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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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외교부가 다시 성추문으로 구설수에 오르며 집안 단속에 실패했다.

 

10일 정부관계자에 따르면 캄보디아 주재 외교관이 여직원 성추행 혐의로 적발돼 지난 7월 직위가 해제된 것으로 확인됐다. 외교부 감사 결과 캄보디아 주재 외교관 A씨는 지난해 3월 여직원 B씨를 저녁자리에 불러 억지로 술을 권했으며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수차례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외교부의 성추문은 이미 몇 차례 있었다. 지난 4월에는 외교부 사무관이 결혼정보회사를 통해 만난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지난 7월 29일에는 일본 주재 총영사가 부하 여직원을 대상으로 성추행 혐의가 있어 경찰 조사를 받았다. 당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성추문 의혹이 불거질 때마다 불관용 원칙을 내세웠음에도 똑같은 일이 반복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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